[정치]

한국당 대구시당 지방선거 공천 242명 접수

기초단체장 29·광역의원 80·기초의원 133명 기초의원 달성군 다 선거구 신청자 10명 최다

2018.03.13



자유한국당 대구시당이 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공직후보자 추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모두 242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당에 따르면 이날 기초단체장 29명, 광역의원 80명(비공개3명 포함), 기초의원 133명(비공개 1명 포함)이 접수를 마쳤다.

접수기간은 지난달 27일부터 기초단체장 및 광역의원은 3월11일, 기초의원은 3월13일 오후 5시까지였다.

접수결과 경쟁률은 기초단체장 3.6대 1, 광역의원 2.9대 1, 기초의원 1.3대 1을 각각 기록했다.

기초단체장 공천 신청에는 남구가 6명이 신청해 가장 많았다.
이어 달서구와 달성군이 각각 5명이 신청했으며 수성구와 동구가 4명씩, 중구가 3명, 서구와 북구는 단일로 신청했다.

광역의원 공천 신청에는 모두 27개 지역구 중 동구 제1선거구와 북구 제3선거구에 각각 6명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보였으며 이어 동구 제2선거구와 남구 제2선거구에도 5명씩 신청했다.
동구 제3선거구는 1명이 신청했다.

기초의원은 달성군 다 선거구가 10명으로 가장 많고 수성구 나 선거구가 7명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동구 라 선거구와 수성구 바ㆍ아, 달서구 사 선거구는 1명씩 등록했다.

한국당 대구시당은 이들에 대해 중앙당의 기준과 함께 대구 공천위의 기준에 맞춰 엄격하게 심사할 예정이다.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상훈 대구시당위원장은 “지방선거 공천 심사를 중앙당 자격 기준보다 더 엄격하게 하겠다”며 “선거구별로 지역 사정에 밝은 해당 지역 국회의원이나 당협 위원장 의견을 많이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초단체장 후보 단수 신청 지역인 서구ㆍ북구는 자격심사에서 특별한 하자가 없으면 그대로 결정할 예정이고 다른 지역은 국회의원이나 당협위원장들이 합의하지 못하는 곳이 많아 경선을 치러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최근 관심이 쏠리고 있는 여성전략공천지역에 대해서는 기초단체장 선거에 여성후보 할당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김상훈 시당 위원장은 “중앙당 방침에 따라 광역의원과 기초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여성, 청년, 정치신인 공천 비율을 50% 이상으로 높일 예정이지만 기초단체장 선거에 여성 후보 할당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대구시당은 후보 공천 전 TV 정책토론회를 열고 시민과 당원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한국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4일 오후 대구시장과 경북도지사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한다고 각 후보에게 통보했으며 대구시당 공천위는 15일 첫 회의를 열고 자격 심사 기준, 경선 대상 지역 선정과 구체적인 경선 룰 등을 논의한다.

한편 2014년 지방선거 때 대구 공천 신청자 수는 기초단체장 24명, 광역의원 86명, 기초의원 194명과 비교했을때 올해 공천신청자는 기초단체장은 늘었지만 광역 및 기초의원은 줄었다.
김우정 기자
kw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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