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중기진흥센터 관계자 구미 찾아 한국 인재 채용 논의

발행일 2018-03-22 20:08:0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후쿠오카현 중소기업진흥센터 일행이 22∼23일 구미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후쿠오카현 중소기업진흥센터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본부에 인재 교류 방안을 논의하고자 만남을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후쿠오카현 중소기업진흥센터는 최근 일본 기업의 한국 인재 채용이 증가함에 따라 한국의 대학 등 관련 기관과 정보를 교환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단은 후쿠오카현 중소기업진흥센터 관계자 3명과 한국 인재 채용을 희망하는 일본기업인 시노하라 오사무 회장(제일시설공업) 등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틀에 걸쳐 금오공대, 구미대, 경운대 등 지역 3개 대학을 방문해 일본 취업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고,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현장면담을 한다.

한편, 산단공은 올해 경북도의 지원을 받아 일본어와 일본문화 등 지역 청년들의 일본 취업 확대를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지역대학과 협력해 일본취업 희망 학생들을 밀착 지원한다. 류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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