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지난 20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에서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회’와 ‘상주지역 생물산업 육성 협의체’ 공동으로 산ㆍ학ㆍ연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공동세미나는 지역 현안인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소개와 더불어 담수생물분야 신규 과제발굴의 필요성에 따라, 최신 연구개발 동향 및 적용사례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자원 산업화 연구회’는 전국단위 산ㆍ학ㆍ연의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 우수 담수 생물자원의 활용 전략 수립 및 공동 R&D를 통한 상용화 기반 구축을 위해 2016년 10월 출범했다.
또한 상주지역 생물산업육성협의체도 산ㆍ학ㆍ연ㆍ관이 지역 생물산업 육성 전략을 수립하고, 지역 기업의 애로기술을 해결함으로써 지역 생물산업 발전을 목표로 2017년 9월 출범했다.
또한 담수생물분야 신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해 ‘자연생태 가치 및 건강성 증진 기술개발 사업 발굴’에 대해 발표했다.
서민환 상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앞으로 우리 자원관을 중심으로 연구회 및 협의체를 운영해 지역 현안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속적인 신규 연구분야 과제발굴을 통해 담수생물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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