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 “농촌중심지 활성화로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

발행일 2019-01-16 20:00:5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2019, 기관단체장에게 듣는다 이병환 성주군수

이병환 군수는 “올해는 성주에서 ‘먹고ㆍ자고ㆍ쓰고ㆍ놀고’의 의미를 가진 ‘먹자쓰놀’ 운동을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 중심 행복 성주’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600여 공직자와 혼신의 노력으로 당당히 성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며 올해의 군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 군수는 “올해는 성주에서 ‘먹고ㆍ자고ㆍ쓰고ㆍ놀고’의 의미를 가진 ‘먹자쓰놀’ 운동을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성주군은 지난해 심산 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237억 원) 및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 선정(134억 원) 등 국비 확보로 전년 대비 도내 군부 최고 증가액인 본예산 4천500억 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기틀을 마련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는 민선 7기 출발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 과정이었다면, 올해부터는 그 성과물을 하나하나 거둬 더 큰 성주, 군민이 행복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를 토대로 “미래 신 성장 동력을 확보를 위해 동서 3축(무주-성주-대구 간 고속국도)과 성주대교 개축공사와 연계한 ‘소학 교차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 낙동강 연안 일대에 친환경 신주거지를 조성, 성주읍ㆍ선남ㆍ용암면 등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업 조수입 1조 원 달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후계 농업 경영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참외 군부대 납품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도 올해부터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 군수는 “성공적인 성주 1, 2 일반산업단지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각종 인허가 분야의 원스톱 행정 등 기업 경영환경 개선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 보증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환 군수는 “‘군민이 군수입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초점을 군민 눈높이에 맞추어 끊임없이 소통하고 화합해 행복 성주 건설에 열정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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