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 중심 행복 성주’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600여 공직자와 혼신의 노력으로 당당히 성주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만들어 가겠다”며 올해의 군정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 군수는 “올해는 성주에서 ‘먹고ㆍ자고ㆍ쓰고ㆍ놀고’의 의미를 가진 ‘먹자쓰놀’ 운동을 범군민 운동으로 확산시켜, 인구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성주군은 지난해 심산 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237억 원) 및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 사업 공모 선정(134억 원) 등 국비 확보로 전년 대비 도내 군부 최고 증가액인 본예산 4천500억 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을 견인할 기틀을 마련했다.
이 군수는 “지난해는 민선 7기 출발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 과정이었다면, 올해부터는 그 성과물을 하나하나 거둬 더 큰 성주, 군민이 행복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세부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또한, 농업 조수입 1조 원 달성을 위해 “경쟁력 있는 후계 농업 경영인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해외시장 개척과 참외 군부대 납품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도 올해부터 더 많은 일자리 창출,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이 군수는 “성공적인 성주 1, 2 일반산업단지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을 검토하고, 각종 인허가 분야의 원스톱 행정 등 기업 경영환경 개선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며 “소상공인에 대한 특례 보증 확대 등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병환 군수는 “‘군민이 군수입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모든 초점을 군민 눈높이에 맞추어 끊임없이 소통하고 화합해 행복 성주 건설에 열정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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