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스마트시티 플랫폼 착수 보고회

발행일 2019-01-17 19:51:1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산시는 최근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5대 안전서비스 및 S-서비스(Smart 서비스) 구축을 위해 경북지방경찰청, 경산경찰서, 경북소방본부, 경산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회를 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서면평가ㆍ현장실사 등을 거쳐 경산시가 선정된 사업이다.

경산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1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2018년 12월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자를 선정, 오는 5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이 구축되면 사건ㆍ사고 접수 시 경북지방경찰청(112상황실), 경북소방본부(119상황실) 등에 즉각 상황 파악 및 대처 가능할 수 있도록 경산시 스마트시티 관제센터가 사건ㆍ사고 지점 주변의 영상을 실시간 제공하는 등 시민안전 5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민의 5대 안전서비스는 112 긴급영상지원 서비스, 112 긴급출동지원 서비스, 119 긴급출동지원 서비스, 재난안전상황 긴급대응지원 서비스, 사회적 약자 지원서비스이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는 관계기관에서 5대 안전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제시한 의견을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김운배 경산시 행정지원국장은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이 구축되면 경산시 전역에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된다”며 “경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시민안전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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