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택 김천소방서 소방장 공무원 마라톤대회 ‘우승’

발행일 2016-05-04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김천소방서 오기택 소방장이 지난달 30일 고령에서 열린 ‘제8회 경북 도지사기 공무원 마라톤 대회’에서 우승했다.

경북도가 주최한 마라톤 대회는 도청ㆍ시군청ㆍ소방서 소속 공무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대가야목책교, 일량교 일대를 경유하는 10㎞코스이다.

이 대회에서우승한 오기택 소방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을 가진 모범 소방공무원으로서 끊임없는 체력관리와 자기계발로 시민의 안전뿐 아니라 동료들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같은날 경북보건대에서 열린 ‘제15회 김천 상공인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김천소방서 족구팀(김겸, 홍영덕, 이동훈, 최호)이 B그룹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김천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들이 각종 스포츠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유는 평소 철저한 체력관리와 팀웍을 중시하는 조직분위기가 밑바탕이 된 결과라고 본다”며 “이러한 성과를 통해 한층 높아진 사기와 유대감이 안전한 김천지킴이로서의 역할로 이어진 것이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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