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우산 나눠쓰고 교통사고 예방한다

발행일 2018-05-22 19:50:1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구미 인동초, 전교생에 배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

구미 인동초등학교가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 대상 학교로 뽑혀 지난 21일 전교생 428명에게 투명우산을 나눠줬다.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은 어린이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대모비스, 한국 어린이 안전재단, 도로교통공단이 함께 하는 캠페인 활동이다. 구미에서는 인동초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어린이사망사고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교통사고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공단에서는 어린이들에게 투명우산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인동초등학교 권인숙 교감은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활동 캠페인에 구미에서 유일하게 인동초등학교가 선정돼 감사하다”며 “투명우산을 선물 받은 학생들의 등하굣길이 더 안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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