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 첫 재판…여야 정치권 ‘헌정사의 불행’ 평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속 53일 만인 23일 첫 재판을 받은 데 대해 여야 정치권은 진실규명을 촉구하면서도 전직 대통령이 법정에 섰다는 데 대해 ‘헌정사의 불행’으로 평가하며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에서 “국정농단 사태로 구속수감 중인 박 전 대통령이 법정에 섰다. 이제 박 전 대통령은 스스로 법과 국민 앞에 대한민국을 국정파탄으로 몰고 간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일 때다. 그 어느 때보다 겸허하게... [2017.05.23]

박근혜 첫 재판…592억 뇌물혐의 공방 치열

삼성 등 대기업에서 총 592억 원의 뇌물을 받거나 요구ㆍ약속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식 재판이 23일 열렸다. 지난달 17일 기소된 이래 36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이날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뇌물공여 혐의로 기소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첫 정식 재판을 열었다. 구속 상태인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0분께 법원종합청사에 도착해 구치감에서 대기하다 법정에 출석했다. 전직... [2017.05.23]

문 대통령 “현직으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마지막 참석”

‘노무현의 친구’이자 마지막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통합 정부’에 대한 결연한 의지를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말했다. 추도식이 공식 국가행사가 아닌 만큼 보수 진영까지 포용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것이다. 지난 2009년 노 전 대통령 서거 때 ‘상주’ 역할을 한 문 대통령은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추도식에 빠지지 않... [2017.05.23]

민주당도 한국당도…TK정치권은 속앓이 중

대선 결과로 여ㆍ야가 뒤바뀐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소속 TK(대구ㆍ경북) 정치권이 제각각 속앓이를 하고 있다. 여당인 민주당 진영은 정부와 청와대 개편 과정에서 불거진 ‘TK 소외론’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야당인 한국당은 대선 패배의 충격에서 채 벗어나기도 전에 당 내홍에 빠지며 창당 이후 최악의 위기 국면으로 내몰리고 있다. 각각 다른 고민인듯 하지만, 모두 1년 앞으로 다가온 내년 지방선거에서 두 정당에게 부정적인 영향... [2017.05.23]

민주당 지지율 50% 돌파…한국당 일색 지방의회 바뀌나

대선 이후 각종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자유한국당 등 다른 정당을 압도하고 있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이런 추세를 유지할 경우, 당장 내년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일색인 TK(대구ㆍ경북) 지방의회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제19대 대선에서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보수의 텃밭’ 대구와 경북에서 각각 21.67%, 21.73%를 득표했다. 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보수의 안방에서 튼튼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선거운동을 펼쳐 각각 45.16%, 48.... [2017.05.22]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위’ 공식 출범

문재인 정부의 향후 5년,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위원장 김진표, 이하 국정기획위)’가 22일 공식 출범했다. 사실상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것이다. 국정기획위는 이날 서울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김진표 위원장 주재로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 및 주요공약’을 공유하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운영계획’과 ‘국정과제 선정 및... [2017.05.22]

4대강 강정고령·달성보 등 6곳 상시개방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감사를 지시했다. 정책감사에서 명백한 불법행위나 비리가 드러날 경우 이에 상응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또 오는 6월부터 녹조발생 우려가 큰 6개보를 상시 개방하라고 지시했다. 수문이 개방되는 6개보는 낙동강 강정고령보ㆍ달... [2017.05.22]

한국당 7월3일 전당대회…새 지도부 꾸린다

보수정당인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전당대회와 당원대표자회의를 통해 새 지도부 꾸리기에 나선다. 대선 패배 이후 보수 재건에 사활을 걸고 있는 두 정당이 야당으로서 공격 태세로 발빠르게 전환하기 위해 차기 지도부 구성 등 당내 현안을 서둘러 매듭지으려 하는 모습이다. 제1야당인 한국당은 오는 7월3일 전당대회를 열어 당대표 등 차기 지도부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국당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2일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지난 대선 이... [2017.05.22]

“거리예술 활성화 지원 힘써야” 안영철 의원, 예산확보 호소

안영철(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의회 의원이 22일 다양성과 창의성이 반영된 거리 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 서구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거리예술이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정책 수립... [2017.05.22]

“건축물 범죄예방 설계 적용” 홍병헌 의원, 조례 대표발의

홍병헌(자유한국당) 대구 서구의회 의원은 22일 범죄 없는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건축물 공간에 대한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하는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조례’를 제정해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는 범죄예방 디자인 추진을 위해 필요한 제도와 여건을 조성하고 시행할 수... [201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