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군민들과 약속한 일 실천” “이상진 시의원, 의장단 불출마

발행일 2016-06-30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이상진 문경시의원이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도전하지 않기로 했다.

이 시의원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의장, 부의장이 아니더라도 시민들을 위해 할 일이 너무 많다”면서 “초심을 돌아보고 시민들과 약속한 일들을 실천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어 “집행부를 견제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할 시의회가 의장 선거 때문에 매우 시끄럽고 시민들에게 죄송스럽다”며 “9명의 의원이 서로를 존중하며 화합해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경시의회 후반기 의장 후보는 3선의 김지현ㆍ안광일 의원, 재선의 이응천 현 의장, 권영하 부의장 등 4명이 거론되고 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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