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당직인선에선 기존 각급 위원장이 유임되거나 당내인사가 발탁됐다. 또 외부인사를 영입해 외연확대에 중점을 뒀다.
시당은 이번 당직인선과 관련,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화합과 소통을 통한 당지지층 결속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변인에 배창규ㆍ최재훈 대구시의원을 임명해 당 정책 홍보와 시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장기석 대구지구JC 회장을 청년위원장으로, SNS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이상락 대구시야구협회 자문위원을 디지털정당위원장으로 각각 영입했다.
윤재옥 시당위원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인재영입과 당조직 강화로 활기차고 대선에서 이기는 시당조직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고정일 기자 kji@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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