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구시당, 각급위원장 임명장 수여

발행일 2016-07-27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변인에 배창규·최재훈 등 임명

새누리당 대구시당이 26일 오전 당사 회의실에서 각급 위원장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당직인선에선 기존 각급 위원장이 유임되거나 당내인사가 발탁됐다. 또 외부인사를 영입해 외연확대에 중점을 뒀다.

시당은 이번 당직인선과 관련,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화합과 소통을 통한 당지지층 결속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변인에 배창규ㆍ최재훈 대구시의원을 임명해 당 정책 홍보와 시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해 장기석 대구지구JC 회장을 청년위원장으로, SNS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이상락 대구시야구협회 자문위원을 디지털정당위원장으로 각각 영입했다.

이 밖에 중앙위원회 대구시연합회장에 이강태 전 대구라이온스클럽 회장, 여성위원장에 박종필 ㈔미래문화연구원 다문화상담소장, 장애인위원장에 김창환 ㈔대구지체장애인협회 회장, 홍보위원장에 이정식 전 한국청년지도자연합회 달서와룡지회장, 대외협력위원장에 김홍석 전 대구시당 대변인, 차세대여성위원장에 이삼미 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부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윤재옥 시당위원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인재영입과 당조직 강화로 활기차고 대선에서 이기는 시당조직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고정일 기자 kji@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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