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2선 후퇴없어…대통령 끝까지 지킬 것”

경산 새누리당협 사무실서 간담회 “대통령은 최순실에 이용 당한 것”

2017.01.11

새누리당 최경환 국회의원(경산)이 “박 대통령 탄핵이 이뤄져도 마지막 한 사람으로 남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10일 경산시새누리당협 사무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후 새누리당과 박 대통을 지키기 위해 지난해 12월29일 지역구인 경산에 내려와 현재까지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박 대통령이 새누리당직을 가지는 한 새누리당 탈당은 하지 않겠다”며 “박 대통령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2선 후퇴는 없다.
혼자 남아서라도 백의종군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박 대통령은 국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최순실씨를 잘못 만나 이용당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 과장된 여론이 너무 많다”며 “박 대통령 개인 비리 등 모든 것은 특검에서 사실부분이 밝혀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또 “박 대통령이 소통이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남북대치 속에 안보와 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은 틀림없다”며 “지역구는 물론 TK 지역의 보수는 끝까지 지키기 위해 보수정당 체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국정을 혼란스럽게 만든 것에 대해 미안한 심정밖에 없다.
박 대통령이 탄핵이 이뤄져도 마지막 한 사람으로 남아서 박 대통령을 보살피겠다.
새누리당 탈당은 있을 수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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