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관 시의원(기획행정위원회)은 초등돌봄교실 대상이 확대되고 교실 설치 학교도 계속 늘어남에 따라 돌봄전담사의 역할과 업무가 그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지만 이들 대부분이 초과 근무를 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초과 시간들을 근무시간으로 인정해 현재 대부분 1일 6시간인 돌봄교실을 1일 8시간으로 운영한다면, 학생들을 돌보는데 보다 충실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돌봄전담사들에 대한 현실성 있는 근무조건 마련을 촉구했다.
박상태 시의원(건설교통위원회)은 보행신호등 잔여시간 표시기 설치 이후 횡단보도 교통사고율이 40%나 감소했다며 차량신호등 잔여시간 표시기를 시범설치하자고 제안했다.
이귀화 시의원(건설교통위원회)은 대구의 균형발전을 위해 변화요인들을 고려해 지역활성화의 핵심적인 기능인 상업지역의 조정ㆍ관리 등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신원섭 시의원(경제환경위원회)은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보호ㆍ활성화 방안으로 △전통시장과 대형유통업체간의 상생의 선순환을 만들 것 △‘시장변호사’ 제도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할 것 △시장을 청년창업의 중심지로 만들 것 등을 제안했다.
이밖에 조재구 시의원(건설교통위원회)은 대구국제공항 통합이전 반대주장에 대한 전략적 대응을 촉구했으며 최길영 시의원(교육위원회)은 왜곡되거나 잘못 기술돼 있는 대구 역사를 조속히 바로잡아 줄것을 요구했다.
김승근 기자 ks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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