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지역 이전기업 현장 방문

현대로보틱스 공장 찾아 현황 듣고 지원방안 논의

2017.04.19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br>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가 지역으로 이전한 기업을 찾아 친기업 이미지를 높이는데 나섰다.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오철환)는 19일 최근 지역으로 이전한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로보틱스(주)’를 찾아 공장 가동 상황을 둘러보는 한편 이전에 따른 경영 애로사항 등을 듣고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지역의 기계·로봇 기업과의 협력방안 등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국내 1위(세계 5위)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인 현대로보틱스는 현대중공업의 분사에 따라 로봇사업부를 별도법인으로 설립한 것으로 지난 3월 대구테크노폴리스 내(옛 현대커민스엔진 부지)에 확장 이전을 완료하고 현재 본격 가동 중에 있다.

경제환경위원회는 이날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의 하나인 로봇산업의 현 주소와 발전가능성을 점검했다.
특히 현대측의 지속적인 투자와 지역 인재 채용, 지역 로봇관련 기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에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현대로보틱스의 이전에 따른 협력사와 관련 기업들의 유치·이전에도 힘을 보태 줄 것을 요청하면서 대구시와 시의회의 적극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오철환 위원장은 “대기업인 현대로보틱스가 우리지역에 둥지를 튼 것은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력사업의 하나인 로봇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업이 우리 지역으로 올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승근 기자 ks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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