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22만2천 원서 15.3% 증가 정부 대책 실효성 부족 지적

곽상도 의원 “대구 사교육비 월 25만6천 원…전국 3위”

2017.10.12



대구가 서울ㆍ경기 등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 교육부가 나선지 10년이 다가오고 있지만 사교육비 투자는 사그러들지않고 있다.

12일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대구 중ㆍ남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액은 2007년 22만2천 원에서 지난해 25만6천 원으로 15.3%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서울이 35만2천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 27만9천 원, 대구 26만5천 원, 대전 25만7천 원, 부산 25만6천 원 등 순으로 집계됐다.
전남이 16만2천 원으로 가장 낮았으며 충남이 17만7천 원으로 뒤를 이었다.

곽상도 의원은 “사교육비 월 25만 원, 이 통계를 그대로 믿는 학부모들은 거의 없다는 게 중론이다”며 “역대 정부에서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쏟아냈지만 결국 사교육비 경감대책은 실효성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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