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재(58ㆍ자유한국당) 전 구미시새마을회장이 13일 상모동 박정희 대통령 생가 입구의 새마을운동 상징 조형물 앞에서 구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회장은 “30년 천직이었던 의사로서의 안락한 삶을 정리하고 구미시장 선거에 나섰다”며 10만 명이 넘는 새마을과 자원봉사센터 회원들을 하나로 묶어낸 소통의 리더십으로 희망공동체 구미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드론개발특구 추진 및 국가공인 드론 시험장 유치 △구미사랑 상품권 발행 △24시간 보육시설 설치ㆍ운영 △사회복지회관 및 여성회관 건립 △3차 종합병원 유치 △중ㆍ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 전면 실시 △금오산 케이블카 확대 설치 △낙동강변 유휴부지 활용, 체육시설과 놀이시설 확충 △예산집행 내역 즉시 공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가 있는 이색 거리 조성 등 공약을 밝혔다. 신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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