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양(58) 전 경주시 문화관광실장이 13일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경북도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박 전 실장은 “경주시 40년 공무원 근무 경력으로 쌓은 역량을 경북도민의 심부름 하는 밑거름으로 쓸 것”이라며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올바른 정치의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박 전 실장은 경주시가 안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예산확보 노력과 도청 제2청사, 원자력 안전 연구단지 경주유치를 위해 앞장설 것 등을 공약했다.
박 전 실장은 경주여중고를 나와 동국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사회과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진행중이다. 경주문예대학총동창회장과 여성본포럼 회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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