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대구시의원이 20일 대구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조 의원은 “12년간 남구의 아주 작은 민원이라도 해결하는 노력과 적극 경청하는 자세로 정치생활을 했다. 대구 최고의 정주 도시 옛 명성을 반드시 회복해 ‘명품 남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앞산, 신천의 자연 자원과 지역 역사의 스토리 발굴 △주택 재개발 정비 사업 △‘스마트시티 도시 재생 뉴딜 사업’ 추진 △컨벤션과 문화 휴식 공간이 있는 전통시장 개발 △유럽형 광장 문화 거리 조성 △앞산 맛 둘레길 주변 대형 공영주차장 개발 등을 공약했다.
그는 남구의 자유한국당 여성 전략공천설과 관련, “결코 남구는 여성공천지역이 될 수 없으며 경선도 자신 있다”고 답했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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