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남·북 정상회담 추가실무 회담 18일 의전·경호·보도분야 논의

2018.04.15

2018 남ㆍ북 정상회담을 앞둔 남ㆍ북이 오는 18일 의전ㆍ경호ㆍ보도분야 추가실무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통신분야에 대한 추가ㆍ실무회담은 지난 14일 개최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춘추관 브리핑에서 지난 5일에 이어 실무회담이 북측과의 협의를 거쳐 오는 18일 통일각에서 추가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차 남ㆍ북 고위급 회담은 실무회담 이후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변인은 “고위급 회담 일정은 별도의 접촉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주 실무회담까지 마친 뒤 남ㆍ북은 2차 고위급회담을 열고 정상회담에 대한 전반적인 밑그림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다만 고위급회담에서 합의가 미진한 사항이 있을 때는 부분적으로 추가 회담을 가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남ㆍ북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핫라인 구축을 합의하고 이에 대해 통신 실무회담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남북 정상간 핫라인이 구축되면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정상회담이 열리는 오는 27일 이전에 한 차례 통화를 가질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주에 통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에 통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남ㆍ북 정상회담 준비위는 국민소통을 위한 남ㆍ북 정상회담 온라인 플랫폼도 마련했다.
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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