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구시의회 예결특위, 교육청 결산·추경 심사

470억 늘린 3조4천433억 가결 통학버스 안전장치 설치비 증액

2018.09.13

황순자 위원장
황순자 위원장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순자)는 13일 지난해 교육비특별회계 결산과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갖고 지난해 회계연도 대구시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규모를 원안 가결하고 올해 제 2회 추경예산안을 수정가결했다.

지난해 교육비특별회계 결산 규모는 세입 3조 4천91억원, 세출 3조 698억원이다.

올해 제2회 추경예산 수정가결과 관련, 기정액보다 470억원을 증액, 제출한 3조 4천433억원 중 미래교육 기반 구축사업 자유형사업 공모사업 3억원을 감액하고 학생의 안전을 위해 시급한 통학버스(716대) 안전장치 설치비 3억원을 증액했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추경심사에서 “학생의 건강을 위해 1회 추경에서 공기정화장치 사업에 편성한 공기청정기 설치비를 전액 삭감하고 효과성 검증과 용역결과도 없이 공기순환기 설치비로 다시 편성한 것”을 질타했고 시범사업 운영 등 사전검토와 타당성 검증 후 사업추진 할 것을 촉구했다.

위원들은 또 중학교 1수업 2교사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모색, 미래교육기반 구축사업 자율형사업공모(중등 50교, 고등 34교) 추진시 학교별 나눠주기식 예산집행이 아닌 미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면밀히 추진할 것 등을 주문했다.

황순자 위원장(달서4,건설교통위원회)은 “이번 결산심사를 통해 매년 증가하는 이월, 불용사업과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하고 면밀하게 심사했고 추경심사에서는 예산편성과정에서 불필요한 예산이 편성되었는지 열성적으로 심사했다”며“8대의회 구성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 심사가 날카로운 질의와 열띤 토론 끝에 부대의견까지 주문하는 등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고 자평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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