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지역 30년 넘은 노후학교 건물 ‘수두룩’

대구 615개로 전체 29.3% 달해 경북 1천686개…전국서 2번째

2018.10.11

대구·경북의 30년 이상 학교급별 노후 시설이 각각 615개와 1천686개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김현아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초중고 학교건물 현황’을 분석한 결과, 대구는 총 2천102개 시설 중 29.3%에 달하는 615개 시설이 30년 이상 노후화됐고 경북은 총 6천39개 시설 중 44.5%인 1천686개 시설이 30년 이상 된 것으로 나타났다.

3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비율은 경북의 경우 17개 광역시도 중 서울(45.1%) 다음으로 많았다.

특히 70년 이상 노후 건물도 대구 6곳, 경북 17곳에 이르렀다.

학교 급별로 보면 경북의 경우 고등학교는 536곳, 유치원 43곳, 중학교 520곳, 초등학교 1천573곳, 특수학교 14곳이고 대구는 고등학교 207곳, 유치원 48곳, 중학교 140곳, 초등학교 213곳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론 전체 6만8천930개의 학교 건물 중 30년 이상 노후화된 시설은 34.4%에 달하는 2만3천681개로 나타났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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