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구 민중당, 최저임금법 개정안 반대시위

12일 곽상도 의원 사무실 앞 “사업주 처벌조항 삭제 안 돼”

2018.10.11

민중당 대구시당이 12일 오전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최저임금을 위반한 사업주에 대한 처벌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의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시위를 연다.

민중당 대구시당측은 “최근 곽 의원 등 11명이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법을 어기는 사업주가 양산될 것이 우려된다는 취지로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이는 저임금노동자의 최소한 생존조건인 최저임금을 재차 무력화한 것으로 대구의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을 절망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2018년 국정감사에 따르면 대구의 근로소득자 1인당 연간 급여(2016년 기준)가 전국 최하위권인 것으로 드러났다.
월급쟁이들의 생활수준이 이처럼 바닥인데도 최저임금까지 건드린다는 것은 그야말로 반 노동적 작태”라고 비난했다.

김우정 기자 kwj@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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