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도 산하기관, 업무추진비·성과급 부적절 사용”

황병직 경북도의원, 행감서 지적투명한 회계관리 체계 마련 촉구

2018.11.08


경북도 산하 기관의 업무추진비와 성과급의 부적절한 사용이 도마에 올랐다.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황병직(영주ㆍ무소속) 의원은 지난 7일 경북도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3년간 원장과 본부장이 동시에 이중으로 유관기관 경조사비 310만 원을 집행했고, 격려금 지급 사항이 아닌데도 60만 원의 격려금을 부적정하게 집행했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또 “업무추진비의 부정적 사용금액은 기관별로 상이하지만,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최근 3년 간 총 93건에 1천360만 원의 업무추진비를 부적정하게 사용했다”며 투명한 회계관리 시스템 마련을 촉구했다.

또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 대한 감사에서 황 의원은 “경영평가 성과급은 등급별로 정해진 할당 목표 인원에 따라 ‘나’등급의 경우 8명까지 줄 수 있음에도 ‘다’ 등급 할당인원분을 포함해 14명이나 지급했다”며 즉시 시정을 요구했다.

한편, 황 의원은 “9일 예정된 한 산하기관도 S등급 할당인원이 28명(20%)임에도 무려 54명이나 지급한 경우도 있었다”며 규정에 맞는 성과급 지급을 주문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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