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장애인 가족지원 필요” 미래당 경북도당 논평 발표

발행일 2018-12-11 20:31:3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이 11일 “장애인가족지원 사업을 경북 전체로 확대해야 한다”는 논평을 냈다.

바른비래당 경북도당은 논평을 통해 “의성군이 내년도에 장애인가족지원 예산을 확보하기로 약속하면서 도내에서 장애인가족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지자체는 모두 11개 단체로 늘었다”며 “남은 12개 지자체도 이른 시일 내 이 사업을 실시해야 한다”고 했다.

장애인가족지원 사업은 장애인 가족이 처한 여러 위기상황을 사례로 관리하고 각 가정에 맞는 지원을 한다. 다양한 가족휴양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예산은 지자체마다 다르지만 많게는 1억8천만 원 정도다. 경북도에서 20%를 지원한다.

바른미래당 경북도당은 “도내 지자체들이 1억 원 정도 돈을 써서 장애인 가족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사회적 부의 손실을 막는 생산적 복지가 된다”며 “경북도는 의성군의 장애인가족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시작되도록 행정지원에 힘써야 하며 남은 지자체가 이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야 한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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