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행정 최일선 고충… 이·통장 처우 개선해야”

발행일 2019-01-16 20:00:5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박명재 의원, 보조금 지원·신분보장 법률 등 방안 제시



자유한국당 박명재(포항남ㆍ울릉) 의원은 16일 “이ㆍ통장에 대한 처우를 대폭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포항시 이ㆍ통장연합회장 이ㆍ취임식에 참석해 “이ㆍ통장은 지방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들과 직접 접촉해 그들의 불편과 고충을 들어주는 궂은일을 도맡아 하지만 그 처우와 예우는 상대적으로 열악한 실정”이라며 “한국당은 합당한 예우와 처우를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처우 개선 방안으로는 △신분보장(법률로 규정) △활동보조금지원 △수당 현실화 △교통보조금지원 △자녀양육비지원 △연수경비지원 등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올해 예산안 부대의견에 ‘통장ㆍ이장 활동보상금 기준경비 인상을 위한 법규 개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반영하는 등 법안 통과와 필요예산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이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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