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이날 비상대책위회의를 열어 당협위원장 선출을 위한 조직강화특위를 구성하고, 13일 사고당협에 대한 위원장 공모를 내기로 결정했다.
현재 사고당협은 현역의원 탈당 등으로 공석이 된 30개 지역과 원외위원장이 없는 26개 지역 등 모두 60개 지역이다. 대구의 사고당협은 대구 수성을ㆍ동구을 등 2개 지역이고 경북은 없다.
이에 따라 대구의 사고당협 개편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재 수성을 당협위원장 후보로는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이동희 대구시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동구을은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새누리당 조직강화특위는 대구ㆍ경북 몫에 정종섭(대구 동구갑) 의원을 비롯해 박맹우 사무총장, 이성헌 조직부총장, 김명언ㆍ박찬우ㆍ전희경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고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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