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통령 공약사업 국정과제화 전략보고

발행일 2017-05-10 20:19:4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11일 확대간부회의 개최

대구시가 권영진 시장을 포함한 전 간부 공무원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11일 개최하고 새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대응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이날 확대간부회의는 정책기획관실의 지역 대선공약의 국정과제화 전략보고에 이어, 세부 공약별로 해당 실ㆍ국장 등 간부들의 깊이 있는 토의로 진행된다.

우선 대구시가 더불어민주당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대선공약으로 채택된 7대 핵심공약에 대해서 대응논리를 강화한 세부 실행계획서를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권영진 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기재부 등 해당 중앙부처를 방문해 건의함으로써 국정과제로 채택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 민주당 자체에서 마련한 대구시 지역공약에 대해서도 세부 실행계획 수립과 함께 빈틈없는 대응전략을 마련해 국정과제 채택과 조기 사업집행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민관산학연 전문가로 구성ㆍ운영 중인 ‘미래산업 육성추진단’이 발굴한 미래전략과제(28개)에 대한 대응방안도 열띤 논의를 할 예정이다.

권영진 시장은 “지역의 대선공약이 국정과제로 채택ㆍ추진될 수 있도록 전방위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며 “새정부가 국민의 희망과 기대 속에서 출범한 만큼 250만 대구시민도 한마음, 한뜻으로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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