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결위원인 백승주 의원(구미갑ㆍ자유한국당)이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백 의원은 최근 김동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구미시의 대형 숙원사업 예산을 2018년도 예산안에 반영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백 의원이 김 부총리에 예산 반영을 요청한 사업은 3건.
KTX 구미역 정차와 고순도공업용수 클러스터 조성, 2020년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다.
또 전국 최초인 고순도공업용수 조성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R&D 예산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구미시 현안 사업 가운데 하나인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비도 국비 지원 예산에 반영시켰다고 덧붙였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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