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구미 숙원사업 예산 확보 ‘동분서주’

발행일 2017-08-06 20:29:3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KTX 정차·전국체전 지원 등
김동연 경제부총리 만나 요청

지난 3일 백승주 국회의원(구미갑ㆍ자유한국당)이 김동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구미시의 대형 숙원사업 예산을 2018년도 예산안에 반영시켜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국회예결위원인 백승주 의원(구미갑ㆍ자유한국당)이 국비 확보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백 의원은 최근 김동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만나 구미시의 대형 숙원사업 예산을 2018년도 예산안에 반영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백 의원이 김 부총리에 예산 반영을 요청한 사업은 3건.

KTX 구미역 정차와 고순도공업용수 클러스터 조성, 2020년 전국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한 국비 지원 등이다.

백 의원은 경부선 연간 이용객이 서울, 수원, 대전 다음으로 많은 구미 지역에 KTX가 정차 하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구미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의 기업 활동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현재 국토부가 실시중인 사업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기재부에서 조속히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사업 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말했다.

또 전국 최초인 고순도공업용수 조성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관련 R&D 예산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구미시 현안 사업 가운데 하나인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비도 국비 지원 예산에 반영시켰다고 덧붙였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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