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자유한국당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대구권 광역철도에 북삼역을 신설하겠다고 공약하고 “북삼역 신설을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해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전방위적 노력이 북삼역 신설 타당성 조사를 이끌어 내는 등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백 예비후보는 “지난해 실시한 북삼역 신설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경제성 지표 B/C가 1.33으로 나와 경제적 가치와 효용성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대구권 광역권 철도망구축 사업은 기존 경부선을 이용해 구미~칠곡~대구~경산 61.85㎞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사업 기간은 오는 2020년까지이며 총 1천25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그 동안 북삼읍과 구미시 오태, 임오동 지역 8만 명은 주민 교통편의 제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북삼역 신설을 꾸준히 요구해 왔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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