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만진 전 대구시교육위원이 12일 대구학생문화센터 앞에서 오는 6월 치러지는 대구시교육감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정 전 위원은 주요 정책으로 △개별화교육 중심 인성교육 △학교중심 교육행정 실현 △근무여건 안정과 복지 개선 △학부모 참여 확대와 평생교육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그동안 대구교육감 출마 예상자로 하마평에 오른 신평 경북대 교수의 지지 선언도 이끌었다.
그는 “대구시교육청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내내 교육부에서 최우수등급 교육청으로 평가를 받았으나 지난해 11월 민간 여론조사기관 발표 결과 국민 만족도 15위 교육청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전시행정, 정치 지향성, 퇴행성, 무사안일을 걷어내고 새로운 교육문화를 창조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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