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정당 지방선거 10대 공약 공개

발행일 2018-05-16 20:10:23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미세먼지 해결·청년복지 ‘한뜻’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6ㆍ13 지방선거에 참여하는 11개 정당의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여야 모두 미세먼지 해결과 청년복지 강화에 입을 모았으며 남북관계 해법이나 기업정책 등에선 각 당마다 의견차를 보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개 정당이 제출한 10대 공약을 홈페이지(http://policy.nec.go.kr/)와 ‘선거정보’ 앱을 통해 공개했다.

공개 자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의 10대 공약은 △청년 행복 △미세먼지 해결 △국민생활안전 △일자리 중심의 혁신성장 △한반도 평화 △청정 분권과 균형발전 △모두가 희망찬 민생경제 △상생하는 공정경제 △보육ㆍ교육ㆍ복지ㆍ주거의 국가 책임 강화와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힘이 되는 나라 △성 평등 사회와 가족 행복 등이다.

자유한국당은 △자영업자ㆍ소상공인 기 살리기 △서민ㆍ중산층이 잘사는 나라 △기업에 자유를, 지역이 바라는 일자리를 △미세먼지 걱정 없는 대한민국 △완전한 북핵폐기 위한 강한 안보ㆍ당당한 외교 △촘촘한 복지로 사회안전망 구축 △저출산 극복, 아이 키우기 좋은 나라 만들기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 △청년생활에 활력 더하기 △아이들의 교육ㆍ돌봄ㆍ안전을 책임지는 학교 등을 내걸었다.

바른미래당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실현되는 일상’, ‘황혼의 농어촌에서 해 뜨는 농어촌으로’, ‘국가를 위한 희생ㆍ헌신이 대접받는 나라’ 등을 제시했다. 김우정 기자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