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지역 생존 독립유공자 방문·격려

발행일 2017-08-08 20:23:49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류규하 의장·지역구 시의원 3명
권준호·장병하·권중혁 선생 찾아

류규하 대구시의회 의장, 박상태 부의장, 김재관 운영위원장, 도재준 의원 등이 8일 오후 애국지사 장병하 선생을 찾아 환담하고 있다.


대구시의회 류규하 의장과 지역구 시의원들이 8일 권준호ㆍ장병하ㆍ권중혁 선생 등 애국지사 3명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류규하 의장과 함께 해당 지역구 시의원인 도재준 의원, 박상태 부의장, 김재관 운영위원장이 동행했다.

이날 방문은 광복 72주년을 맞아 대구지역에 생존해 있는 독립유공자들을 찾아 국가를 위해 헌신해 준 데 대하여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그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류 의장은 생존 애국지사들이 90세 이상 고령이고 총 세 분인 점을 고려해 모두 찾게 됐다.

류규하 의장은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고 헌신해 주신 애국지사님들이 있어 우리 조국이 번영과 자유를 누릴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우국충정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우리 시의회가 앞장 서 시민이 행복한 대구 실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근 기자 ks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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