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3일 실시하는 고령성주 축협조합장 재선거가 후보자들의 뜨거운 선거 열기로 인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이번 선거는 2015년 3월11일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고령성주축협 B(49) 전 조합장이 금품 살포 혐의로 당선무효 형량이 선고되면서 열리게 되는 재선거다.
축협조합장 입후보 예정자 김영수(57) 전 고령군 축산담당, 문명희(59) 전 축협전무, 성원석(67) 전 축협과장 등 3명은 이번 조합장선거를 공명정대하고 깨끗하게 치르기 위한 각오와 다짐을 천명하는 공명선거 실천 서약서를 작성했다.
이번 선거는 24일 선거 공고를 하고 29∼30일 후보등록을 마친 후 이달 31일부터 6월12일까지 13일간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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