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정식은 지방선거에 나설 정의당 후보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마 기자회견과 정책 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10일 선거대책본부로 전환한 대구시당의 첫 공식일정이다.
대구백화점 앞 민주광장에서 가질 예정인 기자회견에선 정의당의 주요 선거 공약과 함께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자 발표와 이들의 각오를 시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기자회견 후 이들은 희움일본군위안부역사관을 출발해 청라언덕 99계단까지 이어지는 3·1 만세길을 따라 걸으며 정책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장태수 대구시당위원장은 “지방선거에 나설 정의당의 검정된 후보들이 대구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날이다. 얼마나 잘 준비된 후보들인지 시민들에게 자신 있게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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