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물가 오르고 인구 줄었다

올해 1분기 경제동향 발표 취업자수 전년비 모두 늘어

2017.05.18

올해 1분기 대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국 평균을 웃돌았다.
인구도 유입보다 유출이 더 많은 순유출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동북지방통계청이 18일 발표한 ‘1분기 대구ㆍ경북 경제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2.1%)보다 높은 수준이다.
교통(8.1%), 식료품ㆍ비주류음료(4.3%) 등이 크게 증가한 탓이다.
경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분기 대비 2.1%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지수는 대구는 전년 동분기 대비 1.6% 증가한 반면 경북은 2.4% 감소했다.

대구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 동분기 대비 1.4% 증가했다.

경북 소매판매액지수는 전년 동분기 대비 0.7% 감소했다.

고용은 대구와 경북 모두 훈풍이 불었다.
대구지역 취업자 수는 122만1천 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1% 증가했다.

경북지역 취업자 수는 138만7천 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0.8% 증가했다.

대구지역 수출액은 16억8천580만 달러로 전년 동분기 대비 2.4% 증가했다.

경북지역 수출액은 108억170만 달러로 전년 동분기 대비 19.4% 증가했다.

대구ㆍ경북 인구 순유출은 계속됐다.
1분기 대구지역 인구는 전 분기 대비 1천742명이 유출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1,126명), 50대(-692명) 순으로 순유출이 많았다.
구ㆍ군별로는 달서구(-3천65명), 서구(-1천487명), 수성구(-1천392명) 순으로 순유출이 많았다.

경북지역 인구는 전 분기 대비 5천74명 유출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3천972명), 0-9세(-1천016명)에서 순유출이 많았고, 50대(812명), 60대(551명) 등에서 순유입이 많았다.
시ㆍ군별로는 포항시(-1천515명), 안동시(-1천120명), 구미시(-1천78명) 순으로 순유출이 많았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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