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기 소폭 개선…감소폭 ‘축소세’

제조업 생산 전년비 1.4% 줄어 5월 BSI 81…1분기보다 크게 늘어

2017.06.19

대구ㆍ경북지역의 경기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9일 발표한 대구ㆍ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중 대구ㆍ경북지역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했다.
올해 들어 대구ㆍ경북지역의 생산은 전년에 이어 감소세를 지속 중이나 감소폭은 축소되는 추세다.

5월 제조업 업황 기업실사지수(BSI)는 81로서 1분기 63보다 크게 늘어났다.
이는 2011년 3분기(86) 이후 최대 수준이나 기준치인 100에는 못 미쳤다.

4월 대형소매점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3.3% 증가했다.
현재생활형편 CSI(소비자동향지수)는 1분기 중 84에서 5월 89로 상승했다.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는 6.2% 감소했다.

4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30.4% 증가했다.
전기전자(29.7%), 철강금속(35.7%), 기계(100.9%) 등이 상승을 주도했다.

수입은 1차산품(67.2%), 중간재(19.7%), 소비재(15.6%) 등이 늘면서 29.8% 증가했다.

4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6% 증가했다.
5월은 전년 동월 대비 보합수준이었다.

아파트 매매가격은 4월 0.2% 떨어진 데 이어 5월에도 0.2% 하락했다.
다만 대구ㆍ경북지역 미분양주택은 4월 말 기준 8천1호(전국의 13.3%)로 전월 대비 164호 감소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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