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달성남부지역 공해문제에 대해 “이 지역은 종이제조에 필요한 열을 얻기 위해 허가된 하루 약 250톤의 폐합성수지와 폐목재를 태우고 있어 사실상 산업폐기물 처리장과 다를 바 없다”며 “공장이전, 청정연료로의 사용 유도, 인근 주민들의 건강상 체크 등 특단의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국립어린이과학체험관의 입지선정 문제에 대해서는 “대구국립과학관은 어린이들의 접근성과 이용편의성,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 지역 균형발전 등 입지요건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며 국립과학관 내 어린이과학체험관이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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