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 반도유보라 내달 중 선보인다

발행일 2015-04-28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복합환승센터 개발호재 수혜아파트 안팎 ‘특화설계’ 자랑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와 인접한 신천 3동 재건축 사업지에 동대구 반도유보라가 다음달 중 분양될 예정이다. 사진은 조감도.


반도건설이 다음달 중으로 동대구 반도유보라를 선보인다.

지난해 7천500여 가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었던 반도건설이 대구 시지, 대구테크노폴리스, 국가산업단지에 이어 네 번째 대구 진출작이다.

동대구 개발호재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는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신천3동 4-10번지 일원 9개동(지하3층, 지상 17층~24층) 모두 764세대로 구성돼 있다. 공급되는 주택은 전용면적 기준 39㎡(126세대), 59㎡(160세대), 65㎡(81세대), 84㎡ A(232세대), 84㎡ B(165세대)이다.

동대구 반도유보라가 들어설 동대구역세권은 현재 대구에서 가장 핫한 지역으로 대구시민의 관심을 받고 있다.

2016년 완공예정인 동대구 복합환승센터는 KTX,고속버스, 시내버스, 택시, 도시철도 등 원스톱 광역교통 네크워크로 개발 중이고, 복합환승센터 내 신세계 쇼핑몰은 연면적 29만㎡, 지하 7층, 지상 9층 규모로 백화점, 테마파크, 스포츠 시설등 다양한 체험형 문화 생활공간으로 구성된다.

이런 입지여건에다 수도권 도시에서 완판신화를 이어올 수 있었던 요인인 아파트 안팎으로 적용된 ‘특화설계’도 동대구 반도유보라의 자랑이다.

동대구 반도유보라는 대구맘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소형 임에도 수납특화와 가변형 벽체 등을 활용하여 주방공간을 고객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특화된 펜트리공간(극대화된 수납공간+주부멀티공간) 또는 별개의 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이 중 65㎡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입주민에 따라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며, 기호에 따라 넓은 거실 또는 침실로 선택적 활용 가능하다. 특히 주부들의 편리한 작업공간을 위해 ‘ㄷ’자형태의 주방 설계, 벽 부분을 펜트리로 구성해 최대한 수납공간을 강화하는 등으로 수납을 극대화했다.

또 84㎡타입은 4베이 맞통풍 구조, 가변형 벽체 적용으로 거실+침실 확장시 광폭거실로 사용가능하며 양방향 개방 창 구조로 통풍 및 채광을 극대화 했다. 또 주방시설은 주부를 위한 수납공간과 펜트리 수납장까지 기본제공한다. 이와 함께 자녀놀이방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한 알파공간이 제공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동대구 반도유보라’는 대구지역에서 시지반도유보라에 이은 두 번째 재건축 사업이며, 일반분양까지 합치면 4번째 분양”이라며 “특히 사업지 위치가 신천역과 동대구역의 더블역세권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단지인 만큼 그에 걸맞는 명품단지를 대구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더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달서구 대곡동 1040번지(수목원 앞)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는 2017년 12월 예정.

문의:053-639-5550.

김승근 기자 ks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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