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시작됐다. 대구ㆍ경북의 대표적인 놀이시설과 호텔 등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하는 등 고객 잡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우선 호텔 인터불고 만촌점ㆍ엑스코점은 ‘SUMMER Escape(여름 탈출) 패키지’를 진행한다. 만촌점은 내달 14일부터 8월23일까지, 엑스코점은 8월30일까지 운영한다.
이 패키지는 객실과 호텔 내 야외수영장, 사우나 등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비성수기(7월14일~18일, 8월17일~23일)에는 성수기(7월17일~8월16일)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만촌점 SUMMER Love 패키지는 16만6천원(비성수기), 18만7천원(성수기)으로 2인 기준 더블 및 트윈 객실, 조식뷔페 2인, 야외수영장 2인, 사우나 50% 할인, 식음료 전 매장 10%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UMMER breez 패키지는 9만원(비성수기), 9만9천원(성수기)의 가격으로 별관트윈 객실제공 한다. 하지만 이 패키지는 객실 사용 시간이 낮 12시~오후 4시로 정해져 있으며 이 외에 2인 야외수영장과 사우나 50% 할인된다.
호텔 인터불고 엑스코점 러브, 패밀리 패키지는 비성수기에 14만9천원, 성수기에 16만4천원으로 이용가능하며, 데이 패키지는 비성수기 9만원, 성수기 9만9천원이다.
대구의 대표 놀이공원인 이월드도 제휴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이월드는 삼성ㆍ하나ㆍ현대ㆍBCㆍNH농협카드로 결제하면 자유이용권을 50% 할인 또는 무료입장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은 혜택은 이월드 홈페이지(http://www.woobangland.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워터파크에서도 다양한 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주 캘리포니아 비치는 제휴카드, 숙박업체, 온라인 예매 할인 등으로 최대 4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장에서 제휴 신용카드(KBㆍBCㆍ삼성ㆍNH농협ㆍ현대카드)를 이용하면 비성수기(6월6일~7월17일)에는 40%, 성수기(7월18일~8월16일)에는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동반자 기간 구분없이 3명까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을 위한 할인혜택도 있다. 중ㆍ고ㆍ대학(원)생은 학생증을 제시하면 35%(비성수기)~45%(성수기)까지 할인 가능하다. 경주ㆍ포항 지역민 신분증 제시하면 30% 할인, 인터파크로 예매하면 35%(비성수기)~ 45%(성수기) 할인 받을 수 있다.
김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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