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청시대 서부권 발전 모색 대구경북연구원 세미나 개최

발행일 2016-04-28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대구경북연구원은 28일 오후 2시 구미 금오테크노벨리 IT의료융합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신도청시대 경북 서부권 발전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도청 이전을 맞이하는 경북 서부권(김천ㆍ구미ㆍ상주)의 도약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도청시대, 서부권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대경연구원 소속 3명의 연구위원이 발표를 맡는다.

임성호 연구위원은 ‘서부권의 공간구조 전망’이라는 주제로 경북도청 이전에 따른 국토 및 지역의 변화상을 공간적 차원에서 짚어보고, 신도청과의 연결기능 강화 등을 제안한다. 김광석 연구위원은 경북혁신도시 발전 방향, 김병태 연구위원은 신도청시대, 서부권 ICT(정보통신기술) 산업도시 발전방향 등의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토론 좌장은 김정호 경북대 교수가 맡고, 패널로 김상철 경북도 미래전략기획단장, 나기보 경북도의회 의원, 송병문 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 전자의료기술연구본부장,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 등이 참석해 서부권의 지역발전을 위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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