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지하 1층에서 운영 중인 EBS 리틀소시움에선 어린이들의 미래 유망 직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진로 개발 프로그램 ‘리쏘 커리어 플랫폼’도 운영해 아이들의 직업 흥미도와 적성을 진단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쥬라기 시대의 공룡들을 만날 수 있는 ‘미션! 키즈탐험대’도 다음 달 21일까지 엑스코 1층 전시장에서 열린다. 동물 전문가와 함께 어린이들이 직접 7가지 미션을 수행하면서 공룡들의 흔적을 연구하고 장난감 공으로 공룡을 물리치는 등 다양한 체험뿐 아니라 원숭이와 양 등 동물의 스페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곤충파충류&애완조체험전’도 다음 달 28일까지 3층 그랜드볼륨에서 희귀곤충관과 양서류관, 희귀조류관, 이벤트관 등 7개 테마로 구성돼 열린다. 파충류관에는 5m가 넘는 비단구렁이, 뱀을 잡아먹는 킹스네이크, 돼지코뱀 등은 독이 없어 손으로도 만져볼 수 있다.
26일에는 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이 3년 만에 엑스코를 다시 찾는다. 이번 공연에는 60인조 오케스트라가 투입된다.
궁중 정원 컨셉의 ‘하늘정원’도 엑스코 5층(713㎡ 규모)에 조성됐다. 이곳에는 매화와 측백나무 등 15종의 초화루와 25종의 나무가 식재돼 힐링 공간으로 꼽힌다.
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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