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차부품 품질 ‘쑥’ 전문가 현장지도 지원

시, 품질인증 레벨업 사업 도입 20일부터 중소·중견 10곳 모집 인증대비 맞춤 프로그램 운영

2017.02.17

대구시가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품질인증 레벨업 사업을 추진한다.

대구시는 올해 처음으로 ‘품질인증 레벌업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품질인증 레벨업 사업은 자동차부품 2ㆍ3차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완성차업체에서 시행하는 납품자격심사제도에 대한 대응능력 강화와 기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구시와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센터에서 지원하는 현지지도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자동차부품 2ㆍ3차 협력업체들의 생산관리, 품질관리, 표준화, 제안활동, 현장개선 활동을 통한 생산성과 품질향상으로 원가절감 효과를 얻게 해줄 예정이다.

품질개선 현장지도는 자동차분야와 개선활동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이 정확한 진단으로 최적의 개선기법을 적용하고 제조현장의 객관적 수준을 파악해 현장 애로를 발굴한다.
또 교육훈련을 통한 평가대응력과 개선능력을 양성해 평가항목에 대한 개선방안을 도출해내는 단계별 교육을 시행한다.

업체당 15일 동안 관련 전문가가 현장 지도한다.
참가자격은 대구지역 자동차부품 제조 중소ㆍ중견기업이다.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참여신청서를 받으며 10개 업체를 선정해 지원한다.
업체당 200만 원의 부담금이 있으며 대구시에서는 8천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 시범사업 추진 후 성과를 토대로 지원대상 범위 및 자동차부품산업의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하는 프로그램 분석 등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정표환 대구시 부품산업담당 사무관은 “레벨업사업을 통해 고객사 요구 사항 충족으로 인증등급이 향상돼 기존 수주물량 확대와 신차종 수주 등의 매출증대 효과, 스마트팩토리 기반을 다지는 발판도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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