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대구시를 비롯한 지역의 공공기관이 세계 경기침체와 내수부진 등으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해 기업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경제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자는 취지다.
교육은 대구시에서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활성화 지침’,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공공구매제도의 이해’, 대구지방조달청에서 ‘나라장터를 이용한 공공구매 방법’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활용 방법 등을 소개한다.
지역기업 현장탐방은 대구시 스타기업이자 조달우수물품 생산업체인 (주)진명I&C(음향, 영상 설비 설계 시공업체)와 (주)테크엔(LED 조명기구 제조업체)에서 진행된다.
현장탐방을 통해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들에게 지역제품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기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자는 취지다.
최삼룡 대구시 창조경제본부장은 “매월 부서ㆍ기관별 지역 중소기업제품 구매실적을 모니터링 해 통계를 관리하고, 여성ㆍ장애인기업제품 우선구매,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와 기술개발제품 구매활성화, 지역제한 입찰 및 분리발주 등 각종 제반규정에 대한 이행을 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