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맛집의 중심, 현대식품관 고메빌리지’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리뉴얼은 지난해 12월부터 총 8개월에 걸쳐 진행됐다. 식품관 영업면적이 846㎡(256평) 늘어났다.
현대 식품관은 총 3공구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지난 3월에 공개된 1공구는 지역 최초로 매그놀리아, 이즈니베이컬, 조앤더주스, 일젤라또 등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다양한 디저트 매장을 선보였다.
지난 5월에는 건강식품 코너와 와인숍 그리고 지역 최초로 정관장 카페인 사푼사푼을 새롭게 선보였다.
또 일본 규슈지방의 360년 전통의 소면 장인을 초빙해 진가와 제면소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홍석천의 마이타이, 홍대 맛집 탄탄면공방 등 13개의 신규 델리 맛집도 선보였다.
또 부산어묵 ‘삼진어묵’과 청담동 고급 중식문화를 선도하는 JS가든의 패밀리 브랜드 ‘WOK(웍)’, 약 2만8천 원으로 랍스터를 즐길 수 있는 ‘빅가이즈 랍스터’가 지역 최초로 오픈한다. 그 외에도 육포전문점 ‘비첸향’, 35년 경력의 홍대 맛집 ‘김순례닭강정’ 등이 새롭게 오픈한다.
식품관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21일부터 3일간 현대 식품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냉백을 한정수량으로 지급하며, 룰렛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 슈퍼마켓에서도 한정상품으로 특가판매를 진행예정이다.
현대 관계자는 “이번 식품관 리뉴얼을 계기로 전국의 유명 맛집과 다양한 월드 디저트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아 미각트렌드를 선도하는 식품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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