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취업자 124만3천 명…3개월 연속 감소

작년비 1만1천 명 줄어…경북은 1만2천 명 증가한 144만7천 명

2017.08.09

전국적으로 취업자가 늘어난 가운데 대구 취업자 수는 3개월 연속 감소했다.

9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7월 대구ㆍ경북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구 취업자 수는 124만3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1천 명 줄었다.

지난달 전국 취업자 수는 2천691만6천 명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31만3천 명 증가했다.
취업자 증가 규모는 1월 24만3천 명에서 2월 37만1천 명, 3월 46만6천 명, 4월 42만4천 명, 5월 37만5천 명으로 매달 37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대구의 경우 지난 5월부터 감소세다.
지난 5월 -1만3천 명, 6월 -8천 명, 7월 -1만1천 명으로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제조업(1만8천 명), 건설업(6천 명) 부분은 증가했다.
도소매ㆍ숙박음식점업(-2만6천 명),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업(-5천 명), 사업ㆍ개인ㆍ공공서비스업(-3천 명), 농림어업(-1천 명) 부문은 감소했다.

경북 취업자 수는 144만7천 명으로 지난해 7월보다 1만2천 명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전년 동월에 비해 건설업(1만3천 명), 전기ㆍ운수ㆍ통신ㆍ금융업(1만1천 명), 농림어업(1천 명) 부문은 증가했고, 도소매ㆍ숙박음식점업(-8천 명), 제조업(-4천 명)부문은 감소했다.

실업률은 대구와 경북이 각각 3.3%와 2.2%로 0.4%포인트, 0.9%포인트씩 떨어졌다.

대구 실업자는 4만2천 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6천 명 감소했다.
경북 실업자는 3만3천 명으로 1만3천 명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대구와 경북이 81만1천 명과 81만3천 명으로 각각 2만4천 명과 8천 명 증가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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