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SKT·KT와 손잡고 ‘IoT 전문가’ 양성

‘IoT 아카데미’ 참여 교육과정 운영 매년 3천여 명 인력 양성 예정

2017.08.09

대구시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지역 정보통신(IT) 산업의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을 위해 사물인테넷(IoT)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대구시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 6월 ‘IoT 아카데미’를 개설했다.
국내 글로벌 통신사인 SK텔레콤 및 KT와의 연계교육을 통해 역량 있는 IoT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9일 대구시에 따르면 국내 IoT 전문인력은 2015년 10월 기준 약 2만2천700명으로 전년 대비 약 4.2% 늘었고 지난해에는 약 11.8% 증가했다.
국내 시장규모 또한 2015년 기준 3조8천억 원에서 연평균 약 29%씩 급격히 성장, 2022년에는 약 22조9천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 조사 결과, 인력부족이 IoT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지적되는 등 IoT 전문인력 양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대구시는 이에 따라 IoT 아카데미 운영으로 매년 3천여 명의 인력을 양성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IoT 아카데미는 중소기업 재직자, 예비창업자 및 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교육과정’과 IoT 기술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참여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사물인터넷이 적용되는 신산업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거나 관련 산업 분야에 창업 및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면 IoT 이론/실습, 비즈니스모델(BM)/서비스모델(SM), 프로젝트 과정이 포함된 전문교육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신제품 출시와 창업, IoT 시스템 및 응용서비스에 대한 기술 구현 및 개발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대구시는 기대하고 있다.

참가신청은 IoT 아카데미 홈페이지(iotacademy.or.kr)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대구평생학습포털 온라인 ‘학습통’(tong.daegu.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문의: 053-219-1736.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SK텔레콤, KT 등과의 연계 교육으로 역량 있는 IoT 인재를 적극 양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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