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대구지원, 지역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 ‘현장간담회’

금융민원 만족도 제고·교육 내실화 등 논의 다음달부터 출장 상담부스도 운영

2017.09.13

13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금융감독원 대구지원 8층 대회의실에서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br>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규진 금융감독원 기획팀장이 청년실업 해소 등 지역 경제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br>  조영선 기자 zeroline@idaegu.com
13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금융감독원 대구지원 8층 대회의실에서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규진 금융감독원 기획팀장이 청년실업 해소 등 지역 경제금융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영선 기자 zeroline@idaegu.com


금융감독원 대구지원은 13일 ‘대구ㆍ경북지역 금융소비자 권익 향상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금융소비자들의 편리한 민원 접수 상담을 위해 지난달 21일 수성구 중동에 위치한 사무실을 범어네거리에 있는 지하철 범어역 인근의 삼성증권 빌딩으로 이전한 이후 첫 행사다.

금감원 대구지원은 이번 사무실 이전을 계기로 지역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및 관성화된 업무 관행 혁신을 위한 기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현장간담회도 지역 금융소비자의 권익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금융민원 만족도 제고 및 지역 금융교육 내실화 등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금감원 대구지원은 또 대구도시철도공사와 협업해 유동인구가 많은 도시철도역에서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금융상담 부스’를 운영하기로 했다.
다음달부터 반월당역과 두류역 등에 출장 금융상담 부스를 정기적으로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민원은 물론 금융 애로 및 서민지원제도 등 금융 전반에 대한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정식 민원으로 접수하기로 했다.

또 ‘청소년 금융캠프’ 및 ‘대학생 금융교실’을 통해 체계적인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경북도내 5일장 및 지역 축제를 순회하며 사기 예방 교육 노출 빈도가 적은 노령자 등을 대상으로 ‘방방곡곡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도 실시할 계획이다.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서는 도시철도역 및 대구역 광장 등에서 유관기관과 정기적으로 공동 가두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금감원 대구지원은 이에 앞서 지난 5월 신속ㆍ공정한 민원처리를 위해 민원인력을 기존 7명에서 11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금감원 대구지원 관계자는 “서민들과 일상생활을 함께하는 도시철도역을 적극 활용하는 등 보다 광범위한 소비자보호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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