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로 ‘젊음이 모이는 창업거리’ 거듭난다

벤처밸리 디자인 개선 설계용역 완료 조명·수목 설치 ‘밤이 아름다운 거리’도

2017.10.12

대구시의 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변신할 동대구로 일대의 야간 투시도.
대구시의 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변신할 동대구로 일대의 야간 투시도.


동대구로가 대구를 대표하는 젊은 창업 거리로 거듭난다.

대구시는 동대구로 디자인 개선사업의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됨에 따라 대구 대표 관문인 동대구로의 경관을 개선하고 청년창업이 활발한 벤처 상징거리를 조성하는 디자인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대표 관문인 동대구 벤처밸리 일대를 청년이 모이는 소통과 교류 공간인 벤처 상징 거리로 조성하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함에 따라 공사비 48억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까지 동대구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마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시는 동대구 벤처밸리 구간(동부소방서∼대구상공회의소 서쪽 가로)에 벤처밸리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동대구역 네거리에서 MBC네거리에는 건축물 조명과 수목 등을 설치해 밤이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로 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포켓공원과 데크 쉼터 및 벽천 조성, 띠녹지 및 자전거도로 확보 등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또 벤처밸리의 공공기관 건물과 보행로에 첨단 이미지와 맞는 특화 조명을 설치하고 동부소방서 외관을 개선해 동대구역을 찾는 방문객에게 대구의 첫인상을 좋게 심어준다는 것.
특히 대구시의 대기정보를 표시하는 스마트 가로등 설치, 무료 공공 와이파이 구축, 전기자동차 충전소, 태양광 벤치, CCTV 설치 등 스마트 시스템 도입으로 벤처밸리에 걸맞은 가로환경을 획기적으로 탈바꿈한다.

스마트벤처창업학교 부지에는 동대구벤처밸리 기업성장지원센터, 콘텐츠기업 육성센터가 건립 예정인 만큼 이번 사업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동대구로 디자인 개선사업을 통해 동대구로가 청년의 소통과 쉼터로서의 공간으로 재탄생해 역동적인 대구 관문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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