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상의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사업’ 빛났다

컨설팅 지원사업 최종 완료·성과 보고회 개최 3개 기업 근무환경 개선해 83명 일자리 창출 조직 재정비통해 매출 40% 신장 등 성과도

2017.12.05

대구상공회의소는 5일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컨설팅 지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br> 사진은 업체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대구상공회의소는 5일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컨설팅 지원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업체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대구상공회의소와 대구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사업’이 사회적 기업 생태계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상의는 5일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사업의 성과에 대한 실적 보고와 함께 이를 평가하기 위해 컨설팅 지원사업 최종 완료 및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회적 경제기업은 영리를 최우선으로 추구하는 일반기업과는 달리 사회적 가치 창출은 우수하지만 지속적인 성장과 경제적 자립도가 매우 약한 실정으로 경영에 필요한 각종 전략 수립과 문제점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구상의는 이에 따라 사회적 경제기업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경영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은 △금형제조의 광성정공 △청소용역 전문인 청소하는 마을 △문화예술공연 전문인 꿈꾸는 씨어터 등 3개 기업이다.

지난 2월부터 주 2회 이상의 직접 개별기업 방문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서 기업별 전략 및 목표 수립, 제품 및 서비스 핵심역량 도출, 마케팅 전략 등 맞춤형 컨설팅 등을 제공했다.

그 결과, 3개 기업은 지역 사회적 경제기업의 지속성 확보, 매출액 증대, 근무 환경개선으로 안정적이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83명)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광성정공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기초 역량 확보를 비롯 근로현장 개선을 통한 생산효율성 강화와 신규직원 3명 채용, 일반기업과의 입찰경쟁에서 1억4천만 원(2건)에 달하는 사업 수주 등을 통해 신규거래처 19곳 발굴 및 매출증대를 이뤘다.

청소하는 마을은 작년 대비 매출액 150% 증가와 사회적 약자 80명 신규 채용, ‘2017 우수자활기업 대회’ 장려상 수상의 성과를 기록했다.

꿈꾸는 씨어터는 조직 재정비 등을 통해 전년 대비 40% 매출 신장세와 신규 콘텐츠 개발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재도약이 크게 기대된다.

진영환 대구상의 회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 기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ㆍ육성함으로써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해 지역 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사회 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