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대구본부세관이 발표한 ‘2017년 11월 대구ㆍ경북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대구ㆍ경북지역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8% 증가한 48억 달러, 수입은 11.2% 증가한 17억 달러, 무역수지는 20.0% 증가한 31억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대구ㆍ경북지역 수출은 기계와 정밀기기가 101.3%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 철강 및 금속제품(8.1%), 전기전자제품(6.6%) 등이 증가했다.
주요 수출품목은 전기전자제품(43%) 철강 및 금속제품(25%), 기계와 정밀기기(11%), 수송장비(5%) 등이다. 수입은 연료(56.3%), 광물(52.5%), 화공품(29.6%) 등이 증가했다. 주요 수입품목으로는 광물(18%), 철강재(14%), 기계 및 정밀기기(12%), 연료(11%) 등이다.
대구 수출은 기계와 정밀기기(44.8%), 수송장비(40.1%) 등이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1.4% 증가한 것이다. 수입은 화공품(24.9%), 철강재(6.1%), 전기 및 전자기기(5.1%) 등의 증가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7.6%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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