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상신브레이크, 협력업체 기술평가 ‘5★’ 획득

현대차 상용차 부문업체 1위 “R&D역량 지속강화 노력 덕”

2018.01.11

지역 자동차부품업체인 상신브레이크(달성군 유가면)가 현대자동차에서 실시한 2017년 협력업체 기술5스타 평가에서 5-스타 등급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술5스타는 현대차에서 해마다 경영, 기술, 성과 등 기업 운영 전반을 평가해 우수한 역량을 갖춘 협력업체를 선정하는 제도이다.
1스타부터 5+스타까지 모두 11등급으로 구분된다.

상신브레이크는 2017년 기술5스타 평가서 100점 만점에 92.7점을 획득하며 기술5-스타 등급을 인증받았다.

연구개발(R&D) 기능이 있는 현대차 협력업체 총 309개사 중 20위에 해당되는 등급이다.
현대차 그룹사를 제외하면 10위권에 진입하는 우수한 등급이다.

특히 상용차 부문으로 한정할 경우 총 31개 협력업체 중 1위를 기록했다.

2016년까지 4+스타 등급에 머물렀으나 지속적인 R&D 역량 강화를 통해 성과를 이뤘다는 게 상신브레이크 관계자의 설명이다.

5스타를 획득한 협력사는 현대차 신규프로젝트에 공급가능성이 커지는 등 다양한 혜택을 얻게 된다.

김효일 상신브레이크 대표는 “이번 기술5-스타 등급 획득은 기업 경영과 기술력 전반에 걸쳐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 우위 선점 가능성을 확인한 것”이라며 “향후 전 세계 자동차 업체에게도 그 역량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브레이크 제조업체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내 차량 브레이크 마찰재 매출 1위인 상신브레이크는 비접촉식 제동보조장치인 리타더와 상용 차량용 에어 디스크 브레이크를 국산화하고 현대차를 비롯한 국내 완성차업체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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